김희정 전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옹호한 사실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희정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4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승마 유망주다. 훌륭하게 커왔다'라고 옹호한 뒤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에 대해 논란이 되자 김 전 의원은 3일 JTBC '뉴스현장'에 출연해 "당시 발언은 정치 공세를 막으려고 했고, 정유라가 혼자 대회에 나와 1등 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며 사과했다.
김희정 전 의원의 최순실 딸 정유라의 옹호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 정유라 찬양 동영상 민망해서 눈 뜨고는 못 보겠더라. 그러고도 요즘 JTBC에 떡하니 패널로 나와서 주절주절. 부끄럽지도 않나(hisj****)" "낮에 김희정이 나와서 자기 변명을 하는데 너무 기가차더라. 그 뻔뻔함? JTBC가 그런 자기 변명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걸 보고 더 어이가 없었다. 2007년도부터 상을 휩쓸었다는데 정유라 나이와 승마 시작한 시기도 모르고 국정질문을 했는지.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조사도 안하고 임했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goin****)" "그 영상 나올 때마다 오글거리고 머리가 쭈뼛서고 미쳐버리겠더라. 저런 발언 저런 표정 연기 아무나 못해. 여우주연상급이다(love****)"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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