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370명 학자 ‘트럼프 반대’ 공개서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370명 학자 ‘트럼프 반대’ 공개서한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6.11.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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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9명, 힐러리 클린턴지지 공개서한 발표

▲ 트럼프 반대 공개서한은 ‘(트럼프 후보는) 당파성이나 이념적인 색채보다는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는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음모론을 제기하여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타운

미국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8명 등 370명의 경제학자들이 2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70)’ 공화당 대선 후보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트럼프 반대 공개서한 서명에 참여한 학자 가운데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대 교수와 올해 공동 수상자인 하버드대학의 올리버 하트 교수가 포함되어 있다.

발표된 트럼프 반대 공개서한은 ‘(트럼프 후보는) 당파성이나 이념적인 색채보다는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는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음모론을 제기하여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한은 이어 트럼프 후보가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는 신뢰 있는 해법도 내놓지 못하면서 계속 무역과 세제에 대해 잘못된 주장들을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트럼프 반대 공개서한과는 달리 지난 1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9명은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68)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서명에 참여한 로버트 쉴러 예일대학 교수는 “자신은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면서 “트럼프 후보의 선거 전술이 미국의 근간을 파괴하고 있어 심각한 도덕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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