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우옥자)는 지난 11월 1일 17시에 횡성군청 군수집무실에서 횡성행복봉사공동체에 ‘의미 있는’ 성금을 기탁했다.
횡성군새마을부녀회는 각종 군 행사는 물론 마을에 크고 작은 행사부터 궂은 일까지 도맡아 일하는 등 우리지역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하고 고마운 지역일꾼들로 365일 내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우옥자 횡성군새마을부녀회장이 성금모금을 제안하고, 횡성군 176개리 부녀회장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자발적으로 2~5만원씩 모아 총 53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우옥자 횡성군새마을부녀회장은 민선6기 횡성군에서 역점 추진사항으로 시작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복지횡성’을 만들고 있는 <행복봉사공동체>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 모금을 제안했다고 한다.
횡성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렇게 모금한 성금에 제12회 횡성한우축제 때 소시지, 떡갈비 등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더해 총 630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평소에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시는 부녀회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게 참으로 감동적”이라며 “횡성군 새마을부녀회야 말로 횡성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지역리더로서, 이번에 횡성행복 봉사공동체에 큰 힘을 실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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