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인연 린다김, 마약+갑질 논란 물의…"야 이 xx야, 너 죽고 싶어" 무릎 꿇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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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인연 린다김, 마약+갑질 논란 물의…"야 이 xx야, 너 죽고 싶어" 무릎 꿇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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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 린다김 갑질 논란

▲ 최순실 인연 린다김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뉴스타운

주진우 기자가 최순실과 린다김의 친분을 언급하며 무기 거래 의혹을 제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일보의 기사 내용과 함께 의미심장 발언을 남겼다.

이날 중앙일보는 방산업체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린다 김과 최순실 씨가 얘기하는 걸 직접 들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건 맞으나 동업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린다김은 1990년대 중반 군 무기 도입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로비스트다. 그녀는 1995∼1997년 군 관계자들로부터 공대지유도탄, 항공전자 장비 구매사업 등 2급 군사비밀을 빼내고 뇌물을 건넨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2000년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또 올해 초에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화장품 납품원 정모 씨에게 "야 이 XX야. 너 죽고 싶어" 등 욕설을 퍼부으며 무릎을 꿇려 갑질 논란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그녀는 한때 연예계에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녀는 1973, 74년 김아영이라는 예명으로 영화 '교장선생상경기' '청바지' 등 단역에 출연했다. 또 77년 한 레코드사에서 같은 이름으로 '그땐 몰랐네'를 타이틀곡으로 음반을 냈던 사실을 SBS '좋은 아침'에서 밝혔다.

또한 린다김은 남자친구 집안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미국에 넘어가 우연히 삼촌의 무기상 파티 도우미로 일하게 됐고, 반반한 외모 덕에 유명 무기상의 눈에 띄어 로비스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린다김은 다니던 학교를 그만둔 뒤 본격적인 로비스트 세계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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