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 축제』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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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 축제』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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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 무지개 빛 불꽃으로 수놓다”

▲ ⓒ뉴스타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2016년 가을의 끝인 지난 토요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불꽃놀이가 함께한 ‘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되었다.

지역주민과 예술인, 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되었으며, 행사장의 ‘체험마당’에서는 감자푸집을 하느라 강변에 옹기종이 모여 땔감을 떼고 있는 사람들과 맨손 물고기 잡이를 위해 바지를 걷어 올리고 찬물에 뛰어들어 발을 동동 거리면서도 장어와 미꾸라지를 잡기위해 신이 난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만들기 마당’에서는 커피 로스팅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로스팅 되는 커피의 향기가 행사장에 넓게 퍼져 점차 체험객이 몰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어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마당’에서는 지역동아리 평내 엔젤 우클렐레 앙상블의 상큼한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극 2편이 개최되었으며, 해가질 무렵부터는 어른들을 위한 조이보컬의 아카펠라공연, 가을밤에 어울리는 온오프, Sound post, Team Project A의 재즈공연이 연주되었다.

공연인 피날레 전통타악연구소의 타악콘서트 ‘천지인의 소리’에서는 전통악기로 ‘세월이 가면’을 연주했는데, 행사장에 모여 있던 2,000여명의 시민들이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을 떼창으로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행사의 마지막인 불꽃놀이는 시민들에 가장 인기 많은 행사로, 5분간에 걸쳐 불꽃을 쏘아 올렸는데, 높게 올라가 번지듯 퍼지는 불꽃부터 무지개 빛으로 하늘을 수놓아 가는 불꽃까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이어져 많은 관람객에 즐거운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장의 찾은 시민들은, “우리 시 정말 좋은 곳이다. 엄청 추웠지만 북한강에 볼거리도, 체험도 공연,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넘 멋졌다”부터, “신랑이 애들 데리고 가서 보고 왔는데, 정말 예뻤다며 아이들이 좋아했다”, “몇 년 째 구경가는 데, 매번 늦게 가서 먹거리를 못 먹다가, 이번엔 우연찮게 보쌈을 얻어먹었는데 넘 맛있었다” 까지 다양한 즐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올 해의 마지막 ‘북한강 문화나들이’와 함께 개최 된 ‘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축제는 남양주시 주최, 북한강변 주민 어울림 한마당(위원장:조남현)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혹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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