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서울 동대문 쇼핑센터 밀리오레 야외 특설무대에 신인 뮤지션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많은 직캠족(유저), 관광객들, 시민들, 팬들이 출연팀들의 할로윈 컨셉 의상(코스튬)과 분장으로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만끽했다.
MC벽진(장벽진)의 ‘신인 대발견(신발)프로젝트 버스킹 게릴라콘서트 PART 32’ 57회에 남성 3인조 댄스팀 ‘일루민크루’, 여고생 싱어송라이터 ‘유어스(U-US)’, 키즈걸그룹 ‘프리티(Pritti)’, 여성 랩퍼 ‘니켈(Nickel)’, 걸그룹 ‘여자여자(Girls Girls)’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엽고 때론 무서운 몬스터(Monster, 괴물, 몹)로 깜짝 등장했다.
동대문에 좀비가 나타났다. 동대문행 열차?
오프닝 무대로 3인조 댄스팀 ‘일루민(Illumin)’크루 김일권, 김민규, 김우정(Snoopy)이 화이트 좀비로 도심에 등장했다.
‘일루민크루’는 화이트 좀비로 ‘루시퍼’의 개념을 확장해서 새로운 몹을 선보였다.
좀비 분장을 위해 의상과 분장을 모두 멤버들이 직접 하였으며 좀비 눈을 표현하기 위한 렌즈 착용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노래 잘하는 여고생 좀 살려주세요~
실력파 보컬 ‘유어스(U-US)’는 할로윈데이 몬스터들에게 공격을 당한 여고생 피해자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얼굴과 목 등에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퀸 상처를 디테일하게 분장으로 표현했으며 타이틀곡이 마침 제목이 ‘울어’라 보는 관객들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 프랑켄슈타인, 꼬마마녀 보셨나요?
국민 키즈걸그룹 ‘프리티(Pritti)’ 사랑(정사랑)은 고양이, 소정(김소정)은 프랑켄슈타인, 막내 지우(최지우)와 윤지(변윤지)는 꼬마마녀로 변신해 한껏 성숙해진 외모와 업그레이드 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들의 귀여운 할로윈데이 분장을 보고 현장에서 연신 ‘귀엽다’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남심 사냥꾼, 섹시한 뱀파이어 헌터 ‘니켈’
여성 랩퍼 니켈은 반헬싱을 연상케 하는 섹시한 뱀파이어 헌터로 변신해 남심을 저격하며 스페셜한 무대를 선사했다.
할로윈에 빠질 수 없는 메이드 제복 ‘여자여자’
바지를 벗고 처음으로 메이드 제복 치마를 입고 동대문 클로징 무대에 오른 4인조 걸그룹 ‘여자여자(아령, 미소, 보리, 리나)’가 신곡 ‘쥬시시크릿(JUICY SECRET)’과 지난 타이틀곡 ‘딜(Deal)’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할로윈데이 컨셉의 ‘신발프로젝트’의 끝을 함께 했다.
MC펑키(펑키타운)는 MC벽진을 도와 펌킨 모양의 ‘할로윈 캔디’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추억 도우미로 활약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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