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단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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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대북퍼주기에 동참하게 만들고 5.18 역사를 비굴하게 만든 죄

▲ ⓒ뉴스타운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이 29일 광화문 광장에 운집한 가운데 모형 ‘단두대’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박근혜 하야’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도 했다. 이날 운집한 시위대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등 여러 계층 시민들이 약 2만여 명이 참여했다.

단두대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16세 황제와 황후도 처형당한 공포정치의 대명사로 악명을 날렸다. 이날 시위 여파인지 청와대는 오늘 30일자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ㆍ김재원 정무ㆍ우병우 민정ㆍ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재만 총무ㆍ정호성 부속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측근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그리고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54ㆍ경남 산청) 전 인천 지검장을, 홍보수석에 배성례(58ㆍ서울) 전 국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가 이젠 사태 파악 좀 하려는 분위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날 최순실씨도 급거 귀국했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이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최후를 짧은 기간 보아 온 바로는 역시 가장 비극적인 대통령은 박정희 전대통령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의 가장 신임하는 부하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시해 되었다.

그 다음이 자기 부인과 아들의 부정부패를 감싸다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한 노무현 전대통령 이고 그 다음에는 12.12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과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일 것이다. 5.18 내란을 단죄한 것이 김영삼 정부 때 5.18 민주화 운동이라 칭해지면서 군사반란자로 법정형이 사형과 무기징역이었다.

그 다음이 장기집권 와중에 4.19 혁명을 거치면서 해외로 망명한 이승만 전대통령일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박근혜 대통령은 아마도 마지막 순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최순실이 박대통령이 입는 옷을 골랐다고 여적질한 것도 아니고, 대통령 연설문을 첨삭했다고 반란죄를 범한 것은 더더욱 아니지 않는가. 단지 대통령 뒤에서 호가호위하며 국정을 농단한 죄는 처벌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사태 파악을 어리석게 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거국중립내각’을 하자고 청와대에 요구했다. 이런 작태는 이미 세월호 사건 때도 벌어졌던 진풍경인 것이다. 대통령을 꼼짝달짝 하지 못하게 옥죄어 놓고 저들 하이에나 여당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 단순 교통사고 해상사고 피해자들에게 5.18 유족들에 버금가는 대우를 해주고 있다.

그러면 광화문 광장에 등장한 단두대는 과연 누구에게 필요한 것일까 과거 프랑스 대혁명 때 악명을 날리던 단두대는 자유와 평등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그것은 법을 어긴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물론 대한민국 형법체계상으로는 단두대를 인정하지 않고 교수형과 총살만 인정되고 있다. 더군다나 김대중 정부 이래로 수백 명의 사형수들이 대기하고 있지만 사형집행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가장 악질적인 단두대에 사라져야 할 인물들은 누굴까?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 동안 대한민국이 단죄하지 않은 인물들 다섯 명만 대표적으로 찾아보자.

첫째가 단연 김대중 전대통령이다. 5.18 내란 중에 벌어진 사진 기록에는 북한특수군 수백 명이 등장한다. 당연히 5.18은 김대중과 김일성 김정일이 내통한 내란이자 여적죄인임이 지만원 박사와 뉴스타운의 각고의 노력 끝에 발굴되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된 김대중 전대통령은 햇볕정책이란 미명으로 6.15 선언을 하고 북한 김정일에게 천문학적인 현찰과 물자를 지원한 반역범으로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비록 그 시신이 국립현충원에 있지만 당연히 부관참시 단두대 감이다.

둘째가 노무현 전대통령일 것이다. 서민대통령을 자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누리는 듯했지만 툭하면 국가보안법 폐지를 선동하고 좌파인사들을 동원하여 제주 4.3 사건을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시켰다. 10.4 선언과 남북정상 회담 때 벌어진 ‘NLL 포기 선언’ 등 대한민국 허물기에 나섰다. 가족들의 부정부패로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대통령이지만 당연히 부감참시 단두대감 아닐까.

셋째가 박지원일 것이다. 김대중 정부의 비서실장으로 5,000억 원에 달하는 달러 돈을 김정일 해외계좌에 송금한 여적죄 반역죄를 저지르고 45개사 언론사 사장들을 김정일에게 투항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자유민주주의의 적으로 단두대감이 확실해 보인다.

넷째가 문재인일 것이다. UN 북한인권결의안을 포기한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수시로 적장인 김정일을 위해 수십조 원에 달하는 현금 뭉치를 지원하고 햇볕정책보다 더 심각한 10.4 선언에 김정일 사인을 받고 온 반역범임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다.

다섯째가 최순실이다. 박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국정문란은 물론 각종이권에 개입한 정황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박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대북 퍼주기에 동참하게 만들고 5.18 역사에 비굴하게 만든 죄는 당연히 단두대 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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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10-30 23:06:27
어휴;;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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