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빨갱이들의 게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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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빨갱이들의 게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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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물결을 증폭시켜 국가를 일거에 전복하기 위한 제2의 5.18 폭동을 준비하고 있다

▲ ⓒ뉴스타운

겉으로는 박근혜와 국가를 생각하는 척 작전하는 야당 

빨갱이 세력은 야당세력과 행동부대로 구성돼 있다. 야당세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이용하여 차기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 고도의 심리공작을 수행하고, 행동부대는 거리의 폭동을 기획하고 있다. 만일 야당이 극단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 행동부대가 대규모 폭력시위를 벌이면 민심은 둘이 한편이라 생각하고 야당으로부터 이반된다. 따라서 야당은 박근혜에게 동정적인 척하고, 국가를 생각하는 척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뒤로는 박근혜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유도하는 폭로전을 수행하면서 이 분노의 물결을 최대한 증폭시켜 국가를 일거에 전복하기 위한 제2의 5.18 폭동을 일으키려 할 것이다.  

야당의 유화작전 시동

박지원은 "지만원 씨가 '박근혜 최소한의 개념이라도 있다면 자결하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낸 것을 언급하며 '지만원답다. 우리 당에서는 그런 얘기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기사는 수많은 빨갱이 매체에 일제히 보도됐다 다른 빨갱이 의원들도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탄핵 주장은 국민이 하는 것이지, 야당이 거기까지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설사 탄핵을 하더라도 그 이후 공백사태에는 국민들이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될 것이다. 야당이 탄핵을 주도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도 따르게 된다. 사실상 이미 식물정부가 된 것 아닌가. 우리는 상황을 주시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을 하겠다." 

"대통령의 하야나 탄핵 등 궐위 상태에서 북핵위기와 경제위기를 감당하기는 어렵다. 차기 정부를 검증할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대선을 치르게 되면 미래불가측성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너무 감정적으로만 대할 문제가 아니다. 탄핵은 국가적인 위기이자 비극이다. 그런 만큼 최후 수단이 돼야 하고, 가능한 한 없어야 한다." 

새누리당이 낼 수 있음직한 말들을 빨갱이들이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야당이 사려 깊고 신중하며 국가를 생각하는 당이라는 이미지를 국민에 심어주기 위해 잘 고안된 말들이다. 빨갱이들의 작전은 이렇듯 고도화되고 발 빠르고 통일돼 있다. 순진한 새누리당과 청와대와 박근혜는 이런 따뜻한 분위기에 안도할 것이다. 안이해진 마음으로 '혹시'를 기다리며 늑장을 부릴 것이다. 우물쭈물, 이는 엄청난 국민적 분노를 축적하는 길이다. 이것이 서울에서 암약하는 검은 조직이 펴고 있을 고급 작전일 것이다.  

야당의 야누스 얼굴, 뒤에서 적화돼 버린 언론들을 통해 계속해서 의혹을 확대재생산하여 국민적 분노를 유발시키고, 앞에서는 국정공백이 없어야 한다며 박근혜를 편드는 척 한다. 지금 새누리당과 청와대와 박근혜는 우둔하고 욕심에 눈이 멀어 이 작전에 말려들 공산이 크다.  

사악한 박근혜, 머리까지 나빠

박근혜는 거짓말도 꽤 음흉하게 잘 하고 있다. 기왕 사술을 쓰려면 머리 좋게 써야 했을 텐데, 머리 나쁘게도 저지레를 쳤다. 연설문 관련 뉴스들이 폭발하자마자 곧바로 나와 의혹의 일단을 사실이라고 고백해 버린 것이다. 그런 고백만 없었어도 우익들이 들고 일어나 얼마라도 그를 도왔을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스스로 의혹의 일단을 사실로 고백해 버린 지금은 우익들이 그를 도울 아무런 지렛대가 없다. 그래서 우익들이 더 분통을 터트리는 것이다.

이제 박근혜를 도울 세력은 없다. 이런 고립무원의 상태에서 박근혜는 쥐, 빨갱이세력은 '쥐를 놀리는 고양이'가 돼 버렸다. 우익들도 야당의 따뜻한 말에 취해 긴장을 늦추고 안심할 것이다. 우익, 여당, 청와대, 대통령이 모두 다 적장이 친절하게 따라주는 술을 넙죽 넙죽 받아먹고 곤드레가 될 모양이다.  

비상계엄을 선포하라?

박근혜는 취임 초부터 빨갱이 세력과 전쟁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반대로 갔다. 빨갱이들을 잔뜩 불러들여 혼숙을 했다. 한동안 혼숙을 하는 사이에 그는 빨갱이들의 편에 서서 국정을 폈다. 그가 잘했다고 우익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개성공단도 그가 닫고 싶어서 닫은 것이 아니라 미국의 압력 때문이었을 것이다. 북한이 스스로 오기를 부리느라 폐쇄했던 공단을 박근혜가 사정사정해서 다시 열었다가 폐쇄한 것이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박근혜는 북한의 입장에서 대북정책을 폈다. 하지만 미국과 유엔이 북한에 마지막 수단을 준비하면서부터 박근혜는 미국의 편에 설 수밖에 없었다. 박근혜가 북한 편에 서 있을 때까지 빨갱이들은 박근혜를 이용해 손대지 않고 코를 풀었다. 그런데 박근혜가 미국의 편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이 오면서 박근혜가 공격을 당하는 것이다.  

박근혜는 야당 집권을 위한 유일무이한 원동력

박근혜는 지금도 빨갱이들에 이용가치가 있다. 전에는 '손대지 않고 코를 푸는 대용품'으로 이용되었지만, 지금부터는 박근혜를 향한 국민적 분노를 뽑아내는 '분노 펌프'로서의 이용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이 나라의 운명은 박근혜에 달려 있고 야당에 달려 있는 것이다. 야당은 박근혜가 하야하거나 자결하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 박근혜가 무대에서 사라지면 국가가 큰일 나는 것이 아니라 야당이 큰일 나는 것이다. 빨갱이 정권창출을 위한 유일한 동력이 사라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지금이라도 계엄을 선포하고 빨갱이들을 숙청하면?" 하지만 이는 폭탄을 안고 불에 뛰어드는 짓이다. 또 말들 한다. "광수를 가지고 5.18 역사를 바로 세운다면?" 하지만 이 역시 국민들은 살아남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외면할 것이다. 모두 다 진작 했어야 할 일이었다. 이제는 모두가 다 대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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