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정치권에 "'정치쓰레기' 되지 말자" 돌직구 던져 왔는데…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주하, 정치권에 "'정치쓰레기' 되지 말자" 돌직구 던져 왔는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주하, 정치쓰레기

▲ 김주하, 정치쓰레기 (사진: MBN '뉴스8') ⓒ뉴스타운

김주하 앵커가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해 국민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6일 MBN '뉴스8'에서 '최순실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려 했지만 편협한 메시지 내용으로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됐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 씨에게 "당신 때문에 대통령이 곤경에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언니를 돕기 위해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점차 호의가 권력이 됐으며 당신은 이를 남용했다"며 박 대통령을 선량한 피해자로 묘사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의 지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하다하다 뉴스에서 심금을 울릴 줄은 몰랐다. 어떻게든 대통령을 두둔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심금을 울린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모습이 대견스러울 정도"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김주하 앵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레기'('기자'와 '쓰레기'를 합친 말로 저질 기사를 양산해 내는 기자를 꾸짖는 말)라는 단어에 격하게 반응하며 언론인의 표상을 자처해 왔다.

그녀는 지난 7월,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언론인을 '기레기'라고 표현한 표창원 의원을 향해 '정치 쓰레기'라고 화살을 날린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물론 그런 기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치권에도 '정레기'가 있다. 정치 쓰레기"라며 표 의원의 발언에 직접적으로 대응했다.

이에 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주하 앵커에게 "언론인의 특권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진실을 왜곡하지 말라"며 "당신도 기레기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을 두둔하는 김주하 앵커의 발언이 언론인의 특권을 이용해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진실 2016-10-28 18:26:48
김주하 아나운서,최경희 이대 총장이 공교롭게도 과학교육과 출신이죠?
에라이,이 00야.
김주하는 남편한테 맞아서 이혼해서 정신나갔나?
최경희 총장은 노처녀라서 히스테리로 정신나갔나?
에라이...이 xxx아. 이화인의 정신 더럽히지 말게..부탁합니다.

진실 2016-10-28 18:23:31
동동님!
동동님도 박 대통령처럼 이해력이 많이 모자라는군요...
동동님도 그동안 최순실 라인에서 놀았나보군요...
전 같이 놀지는 못했지만 같이 논 사람들이 최순실땀시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 비 받았는 거 보고 많이 충격 받았어요...
동동님이 저와 같은 일반 서민이라면(전 00대학 교수)
그런말을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동동 2016-10-28 14:00:23
잘못을 인정한 대통령을 언론은 무자비하게 여론몰이중이나.. 그중 한 사람은 박 대통령을 지지하였다. 저도 같이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입니다. 잘못한 것을 인정했음에도 죽자고 달려드는 무서운 언론에.. 어느 하나 편들어 주지 않는 무서운 언론에.. 아 정말 무섭습니다. 이나라가 결국엔 필리핀처럼 망할까봐서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