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둘째를 유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한 방송 매체 관계자는 "엄태웅 아내 윤혜진 둘째 유산"며 "현재 3주가량 됐고 여행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고 전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 해 딸 지온을 출산했다. 이후 세 가족이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엄태웅이 성매매 혐의를 사며 윤혜진의 임신과 이 가족의 행복은 산산조각 났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8월, 윤혜진이 SNS에 공개한 그들 부부의 행복했던 결혼 생활 모습을 조명했다.
그녀는 "마지막 촬영하고 돌아온 말님 젤 좋아하는 고기반찬 맘껏 잡솨"라는 글과 함께 엄태웅을 위해 차린 고기 밥상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수 가지 반찬이 한 가득 차려진 밥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산을 겪게 된 윤혜진에게 "상심이 크겠지만 회복해서 좋은 모습 되찾길 빌게요"라며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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