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재학생으로 구성된 음악 크루 매드임팩트(M.A.D Impact)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남예종 아트홀에서 '1+1 Music PARTY'를 개최한다.

매드임팩트(M.A.D Impact)는 실용음악계열 재학생 11팀, 총 21명으로 구성된 음악 크루로, 음악 안에서 하나가 되고자 발라드부터 모던, 락,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공유하며 뜻을 모았다.

매드임팩트의 첫 번째 활동은 11월 11일 '1+1 Music PARTY'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의 대표 밴드팀 몽키스네이크를 필두로 쏠쏠한민박집, 반짝반짝숙소, 빅토리동물원, GOZADA, 달잠, 김민지, 이문수, 엄태민, 이재민, 한희진 등 11팀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선보인다.

공연 시작 전에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힙합 동아리 ‘뾰롱표롱’의 랩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실용무용계열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마련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완성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감독을 맡은 백하슬기 교수는 “학생들이 그동안 수업과 버스킹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첫 번째 정식 활동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11일은 친구나 연인 등 지인들끼리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이기도 하지만,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농업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직립을 희망하는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이에 매드임팩트는 공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으로 농작물을 구입하고 지체장애인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1+1 Music PARTY'는 11월 11일 오후 8시 남예종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사전 예매 또는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매드임팩트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