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으로 한국시리즈행 티켓이 결정될 수 있을까.
지난 24일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렸던 잠실구장에서 LG가 진땀승을 거두며 NC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제지했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로 류제국을 내세웠고 그는 5⅔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는 단 2개에 7볼넷을 주며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개수가 다소 많아 실점을 했지만 단 1실점으로 NC 타선을 꽁꽁 묶으며 토종 선발 투수로서의 강인함을 보여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반면 NC는 선발 투수부터 흔들렸다. 이날 NC는 장현식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3차전 티켓의 승리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그는 1이닝 동안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허무하게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NC 김경문 감독은 "아직 경험이 없는 투수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장현식을 위로했고 플레이오프 4차전을 잡겠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지난 20일,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서 양 팀 감독이 정한 목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양 팀은 "4차전에서 경기를 끝내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는데 이 다짐으로 많은 야구팬들은 오늘 열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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