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이 격돌 중이다.
리버풀은 23일 1시 30분(한국 시각)부터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과 2016/17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양 팀의 경기는 리버풀이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 종료 기준 2-0으로 앞서고 있다.
리버풀이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20점(6승 2무 1패)을 기록하며 아스널과 함께 리그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머물며 유로파리그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이번 시즌 들어 현재까지 가장 기복 없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항상 홀대 받기 일쑤였던 국내 리버풀 팬들은 최근 리버풀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에 웃음이 만개한 상황이다.
자신을 리버풀의 골수팬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요즘 경기하는 거 보면 이번 시즌 정말 일낼 거 같기도 하다. 이러다 리버풀 티켓 끊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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