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럼프와 푸틴은 '브로맨스(Bromance)'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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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와 푸틴은 '브로맨스(Bromance)'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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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에 해킹 요청 주장에 전면 부인

▲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선거 캠프가 있는 마이애미에서 가진 지지자들 앞에서의 연설에서 트럼프와 푸틴 사이를 ‘브로맨스’로 열기를 돋우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스타운

오바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지지자들 앞에서 “논란이 많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를 대선 후보를 지명한 공화당은 지금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사이에 ‘브로맨스(Bromance)'관계로 아주 편안할 것”이라고 조롱했다.

‘브로맨스’는 남자들끼리 갖는 매우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뜻하며, 브러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합친 신조어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선거 캠프가 있는 마이애미에서 가진 지지자들 앞에서의 연설에서 트럼프와 푸틴 사이를 ‘브로맨스’로 열기를 돋우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후보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키스를 하고,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을 해킹해달라고 했으며, 나아가 이번 선거를 언론들이 왜곡하고 있다며 선거 결과 불복을 시사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는 4차 TV토론에서 자신이 승리를 할 경우에는 선걸 결과를 흔쾌히 승복하겠다고 발언해, 미국 역대 대선에서 패배자가 승복을 하지 않은 전례를 깨뜨릴 최초의 인물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과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트럼프 때리기에 트럼프는 푸틴 정부와 어떠한 공모나 결탁도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주요 정보기관이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민주당 컴퓨터 해킹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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