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단비··· 가뭄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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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단비··· 가뭄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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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간엔 폭설, 교통안전 유의

 
   
  ^^^▲ 기상위성이 잡은 12일 오전 6시 현재 한반도 주변 기상상황.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기상청 홈페이지 ^^^
 
 

12일 오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전국에 단비가 내리면서 그동안 계속됐던 건조함과 겨울 가뭄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쪽에서는 습윤하고 따뜻한 공기가, 북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성질의 두 공기가 만나 구름대를 강하게 발달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전국적으로 5∼30mm(제주 산간 최고 60mm 이상) 가량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10∼30cm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1월로 접어들면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부족한 강원과 영남, 제주에서는 이번에 내리는 비와 눈으로 극심했던 겨울 가뭄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을 기준으로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13일에는 영상 1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오히려 웃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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