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미나가 프로야구 준PO 3차전에서 시타와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포스트시즌'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준PO 3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와 시구자로 나선 트와이스는 홈팀인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구에 앞서 채영은 "개막전 시구를 왔었는데 어느덧 가을야구다"라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미나는 "꼭 승리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경기 구경을 오겠다"라며 "LG 파이팅"이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그녀는 채영의 사인을 받은 뒤 다리를 높게 뻗어 올리며 스트레칭 동작을 한 뒤 시구를 해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트와이스가 온 만큼 오늘 경기 잡고 잠실에서 끝내자", "승리의 여신이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가 승리의 여신이 될 수 있을지 결과는 오후 2시부터 SBS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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