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는 물론 기업체, 공공기관 내 정보들까지 민감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과 합의가 점차 자리잡아감에 따라 기록물폐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문서파쇄 및 각종 보안기록물폐기 전문업체 더부러 주식회사(대표 조재웅)가 10월 한달 간 문서파쇄 예약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 중임을 밝혔다.
더부러 주식회사는 이달 말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를 통해 예약할 경우 16G 골드 USB, 휴대폰 살균기, 보조 배터리 등 파쇄량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업체는 기록물폐기를 통한 수익을 각종 사업으로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신청도 크게 늘고 있는데, 업체 측에 따르면 수익의 일정부분을 장애인 컴퓨터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운영, 주거개선 지원, 어르신 여가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1999년 국내 공식 경기를 시작한 한국 여자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선수후원과 경기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 및 사회복지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복지박람회에도 참여하고 있고, 사회경제 조직근로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경제인 교류의 장을 만드는 등 활동의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더부러 주식회사는 파쇄전용 차량이 방문해 즉시 파쇄하는 차량방문 현장파쇄를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어 각종 정보유출의 사전 예방은 물론 종이의 재생산과 같은 친환경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특수운반 차량으로 자료를 이송 후 대량의 문서를 공장에서 한번에 파쇄하는 ‘입고 문서파쇄’, 하드 드라이브 및 LTO TAPE, CD 등 모든 IT 저장매체를 파쇄하는 ‘정보기기파쇄’, 하드파쇄 전용 차량과 철저히 교육 받은 인력이 수행하는 ‘하드디스크 파쇄’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특히 문서파쇄 차량은 5대 이상 보유 중인데, 대부분의 중소규모 파쇄업체는 대부분 1대 혹은 2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배 이상의 규모라 할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 파쇄 전용기계 역시 국내 파쇄업체 중 보유업체가 거의 없는 상태다. 폐기 마무리 후 이를 증명하는 폐기 증명서와 보안각서도 즉각 발급한다. 지난 2014년에는 환경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록물 폐기는 개개인에게는 물론 범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업 자체가 공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도 볼 수 있어 이와 같은 사회적 기업 본연의 의무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 중이다”며 “보안문서 한 장에 쓰여진 정보 하나가 핵심적인 내용이 될 수 있어 무심코 버리거나 확실한 확인 없이 처리했다가는 낭패를 보게 되므로 그만큼 신중하고 정확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더 넓게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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