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17년 하수도 정부예산(안)이 금년도 확보액 140억보다 36% 증가한 190억 원이 반영돼 각종 하수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예산은 계속사업비 4건 167억, 신규사업비 4건 23억으로 모두 8건 190억 원이다.
계속사업비에는 △충주시 07BTL 임대료 지급 58억 원, △수안보 하수관로정비(2단계) 20억 △동지역 하수관로정비(2단계) 45억 △도봉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44억 등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은 △충주 노후하수관로정비 10억 △주덕하수관로정비 5억 △앙성1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5억 △문곡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3억 등이 반영됐다.
2017년 충주시가 추진하는 하수도 사업은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273억이 투입되는 장기사업으로, 국비가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특히, 2019년까지 153억이 투입되는 주덕하수관로정비사업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환경부 및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실무자들이 설득하고 또한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협업에 의한 관련부처 방문결과 2017년 최종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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