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야구의 시작, 준PO 1차전이 오늘 열린다.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16 KBO 포스트시즌 준P0 1차전이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이를 앞두고 넥센의 선봉장 염경엽 감독은 지난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준PO 1차전의 테이블 세터는 서건창과 고종욱이 맡을 것"이라며 "고종욱이 살아나야 타선도 산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종욱은 타격과 도루가 모두 되는 선수다. 루상에 나가면 상대 투수를 흔들 수 있을 것"이라며 그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고종욱은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176안타(8홈런), 72타점, 28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염 감독은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가 시즌 중에 했던 것처럼 집중력 있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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