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이 대부분 10일 새벽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뉴스타운 고영일 ^^^ | ||
9일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으나 적설량이 적어 건조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다"면서 "이번 눈은 대부분 10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오전 2시 현재 각 지역별 적설량은 백령도 3.2.cm를 최고로 ▲강화 1.8cm ▲서울 1.5cm ▲동두천 1.2cm ▲춘천 0.4cm ▲대관령 0.3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눈이 그친 후에도 이렇다할 추위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주 내내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 제설대책본부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 이날 오후부터 각 구청별로 비상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고갯길 등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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