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바라기 성금모금 모습 ⓒ 뉴스타운 정우진^^^ | ||
지난해 12월 금산군청 복지여성과에 몰래 전달된 2개의 돼지저금통으로 출발한 희망바라기 운동은 집중모금행사에서 당일 모금액 충남도내 최고인 5천900만원의 기록을 남기는 등 화제속에 온정의 손길은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사회단체, 학교, 기업가 등이 한마음 모금켐페인 전개와 함께 모금함을 들고 직접 상가 등을 돌며 실천적 행동에 나서 모금운동 확산의 계기를 제공한 것 이 큰 도움을 줬다.
1월9일 현재 모금액은 총 1억1천400만원으로 작년도 총 모금액의 1억400만원 보다 1천만을 넘어섰다. 유치원 어린이부터 노인어르신에 이르기 까지 심시일반으로 560여명이 성금을 보태준 덕분이다.
지금의 추세를 감안하면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한 이달 말 까지 1억3천만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산의 희망바라기 모금운동은 환경미화원들이 60만원 거둬 쾌척 하는 등 남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앞장서는 아름다운 미담을 남기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돼지저금통의 작은 정성에서 시작된 이웃돕기 열기가 널리 퍼져 온 군민이 참여하는 작은 축제가 됐다”며 “보내주신 귀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스한 화롯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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