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새로이 선보인 금토드라마 ‘The K2’가 연일 화제성을 낳으며 출연 배우들의 면모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인배우 지윤재가 극 중에서 정체를 드러내며 향후 극적인 이야기 전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The K2’에서 박관수(김갑수 분)파의 경호원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지윤재는 1회 방영분에서 복면을 쓴 괴한으로 처음 출연한 후 지난 토요일 4회 에서는 드디어 복면을 벗으며 정체가 밝혀졌다. 이와 함께 주인공 김제하(지창욱 분)와 한 판의 격투 후 추격전까지 선보이는 등 높아진 비중을 여실히 드러냈는데, 지윤재는 극중에서 결국 김제하를 놓치게 되어 그가 맡은 역할이 향후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윤재는 지창욱과의 재회에서 보여진 팔목의 흉터로 지창욱이 첫 회에서 만났던 인물임을 알게 되며 향후 박관수(김갑수 분)와 김제하(지창욱 분)의 갈등이 깊어질수록 또 다른 극의 흥미를 주는 요소가 되어 비중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는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에서 일본군 장교 ‘사이토우’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구사하며 카리스마 있는 군인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바 있으며, 연극 '행복'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애절하고 슬픈 남편역할을, 연극 '몽타주'에서는 연쇄살인범 역을 통해 광기 어린 싸이코패스 살인마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배우 지윤재는 “꾸준한 필모그라피와 연기 경력을 쌓으며 극과 극의 연기스펙트럼을 넓히는 과정을 탄탄하게 밟고 있는 중에 이번과 같은 좋은 배역이 들어와 고민 없이 맡게 되었고, 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등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로, 신흥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며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시나리오 등으로 연이은 스타를 양산해 내고 있는 tvN의 작품이기에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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