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 ‘박근혜 대통령 탈북 호소’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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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박근혜 대통령 탈북 호소’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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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가혹한 징벌 면치 못할 것

▲ 북한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조국통일과 북남관계 개선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은 박근혜년은 력사(역사)의 가장 가혹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며 비난 강도는 높였다. ⓒ뉴스타운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자 논평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1일 연설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한국으로 탈북 해 오라고 호소한 것과 관련, “(한국내의 부정적인) 현실은 덮어두고 ‘탈북’하라는 ‘개나발’까지 공공연히 불어대고 있으니, 이처럼 후안무치하고 뻔뻔스러운 것은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노동신문 논평은 박근혜 정권의 ‘대결정책’으로 남북관계가 파탄 나고, 한국 내에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러한 비판을 억제하기 위해 강경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또 “조국통일과 북남관계 개선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은 박근혜년은 력사(역사)의 가장 가혹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며 비난 강도는 높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1일 ‘국군의 날’ 연설에서 북한 주민을 향해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며 탈출을 호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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