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역대급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강지운(정일우 분)의 수술을 앞두고 은하원(박소담 분)이 맘껏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고, 아쿠아리움 구경을 가거나 분식집을 가는 등 다양한 데이트로 달달함을 자아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전했다.
그러던 도중 은하원은 신호등을 건너다가 분식집에 두고 온 휴대폰을 가져와 줄 것을 부탁했고, 바뀐 신호로 강지운이 건너편에 서 있자 이윽고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녀는 "수술 끝나고 나 없어도 놀라지 마라"며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후 강지운은 신호가 바뀌자 은하원에게 뛰어가 품에 안은 뒤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여심을 다시 한 번 뒤흔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달달해도 되나 싶었는데, 폭풍전야였던 듯", "이대로 두 사람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지막 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방지축 꽃미남을 통제해야 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마지막 화는 1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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