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의 일상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의 일상이 담긴 소소한 장면들이 많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운동화를 앞뒤로 포개서 넣으면 수납을 잘 할 수 있다"며 정리 꿀팁을 소개하거나 더러운 양말을 발견한 뒤 바로 빨래를 하는 등 알뜰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토끼 머리띠를 뒤집어쓴 뒤 세안을 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전했다.

이후 그녀는 스킨과 로션을 바르던 도중 "오늘 이쁘네"라고 혼잣말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스킨 로션 바를 때 CF 찍는 줄", "자화자찬 귀여우심", "의외의 소녀 감성까지 매력 넘치는 듯"이라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