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 같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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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같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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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세상 훔쳐보기

미국사람이 대한민국에 오래 살다가 본국으로 돌아가서 한국 사람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아 내가 한국 사람 다 되어 있구나" 하고 느낀 영어 표현들 정말 짱이다.

외국인들의 눈에도 한국에 오래 살다보면 우리가 보지 못하는 내면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한데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유머로 본 그들의 영어 한 마디 "오케이 빨리빨리" 한국의 첫 인상이다. 그러나 이 글을 유심히 읽어보면 이 들은 진정 한국을 좋아하고 사랑한 사람들이다.

You know you've been in Korea too long if (이럴 때 한국에 너무 오래 있었다고 느낀다)

1. You don't mind paying more for coffee than dinner
커피 값이 저녁 값보다 비싸도 이상하지 않을 때.

2. You want to go back to the States and open an IMF HOF HOUSE
미국으로 돌아가서 IMF 호프집을 열고 싶을 때

3. A roll of toilet paper at the dinner table doesn't bother you
(화장실에서 쓰는) 두루마리 휴지가 식탁에 올려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 때

4. You like to cut your noodles with scissors
면을 가위로 잘라먹을 때

5. You don't even notice the misspelled signs in English (eg.'openning')
철자가 틀린 영어 표지판 을 보고도 틀렸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할 때 (예컨데 openning 같은..)

6. You can balance a 50 pound bowl on your head and walk briskly
무거운 물건을 머리 위에 지고도 재빨리 걸어갈 수 있을 때

7. You say “o-rai, o-rai” when your helping your buddy back up his car.
친구가 차를 뺄 때, '오 라이~ 오 라이~'라고 말하고 있을 때

8. You learned more about U.S. history through AFKN than all of your years in school combined.
학교를 다닐 때보다 한국에서 AFKN으로 배운 미국의 역사가 더 많아졌을 때

9. You start having kimchi and rice for breakfast
밥과 김치로 아침을 때우기 시작할 때

10. You think Kim Dae Jung is sexy
김대중이 섹시하다고 느낄 때 (이거 머리가 돈 놈 아니야?)

11. More than 1/2 of your book collection is from the Kyobo Book Store.
교보문고에서 산책이 가진 책의 반을 넘었을 때

12. You don't mind playing basketball on dirt.
바닥이 흙으로 된 코트에서 농구를 하면서도 이상하지 않을 때

13. You start to dig bands that have acronyms as names (H.O.T. R.E.F. DJ D.O.C. G.O.D.)
H.O.T.나 R.E.F. 또는 DJ D.O.C. G.O.D 같은 이니셜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룹을 좋아하게 될 때

14. You start wearing a white mask when it gets cold
추워지면 하얀 마스크를 쓰기 시작할 때

15. You hate Japan for no apparent reason
일본이 아무 이유 없이 싫어질 때

16. You bow to all of your white friends
모든 친구들과 고개 숙여 인사를 하게 될 때

17. You look for a Lotteria when you're in Minnesota
미네소타에 가서 롯데리아를 찾고 있을 때

18. You enjoy bad tasting instant coffee in luxury settings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맛없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좋다고 생각할 때

19. You find you no longer hold your breath in a crowded elevator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마늘냄새 같은 것 때문에 숨을 참지 않아도 될 때

20. You start wearing slippers in the office and think it is ok
사무실에서 슬리퍼를 신으며 그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할 때

21. Your wife reaches her 40s and you expect her to be permed and wear unmatched clothes and anklets
아내가 40대가 되었으니 퍼머 머리에 안 어울리는 옷과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신을 거라고 생각될 때

22. You no longer hang out in Itaewon
이태원으로 놀러가지 않게 될 때

23. Whenever you are surprised you say 'ai-go'
나도 모르게 놀라면서 '아이고'라고 할 때

24. You are honked at and you call the driver a 'babo seki ya'
운전하다가 나에게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에게 '바보새끼야'라고 소리칠 때

25. U.S. dollars look small in physical size
미국 돈 달러 지폐의 크기가 왠지 모르게 작아 보일 때

26. You understand what they're trying to sell through the loudspeaker in that truck that drives by your house every morning.
매일 아침 집 앞에서 시끄러운 스피커를 켜고 돌아다니는 트럭에서 무엇을 파는지를 알게될 때

27. You find yourself sucking air through your teeth when a shopkeeper offers you their 'best price'
점원이 '제일 싼 가격'을 제시한다는데 못 믿겠다는 표정이 지어질 때

28. You salivate every time you see a Lassie episode
'래시' 이야기를 보며 침을 흘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때

29. You know exactly what kind of dogs are 'good'
어떤 개가 '좋은 개'인지를 구별해 낼 수 있을 때 (역시 보신탕 얘기인 듯..)

30. You look forward to lunches at the KATUSA Snack Bar
KATUSA 스낵바에서 점심을 때우고 싶어질 때

31. You've bought everything they sell on the subway
지하철 안에서 파는 것들을 종류별로 이미 다 사보았을 때

32. You don't even notice the captions when watching an American movie
미국 영화를 볼 때 나오는 한글 자막이 신경 쓰이지 않을 때

33. You find yourself wanting to got back to the market so you can pop those 'bbon-dae-gi'
동네 슈퍼로 돌아가서 군것질로 뻔데기를 사먹고 싶어질 때

34. You bring along your own chopsticks when you go to McDonalds
맥도널드에 젓가락을 가지고 갈 때 (진짜일까?)

35. You've eaten pig's feet
족발을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족발, 순대를 외국사람들한테 설명하면 거의 미치려 하죠 ^^)

36. Korean cops no longer look like boy scouts.
한국 경찰이 보이스카웃처럼 보이지 않게 될 때 (^&^)

37. You can pronounce 'hyundai' correctly
Hyundai를 '현대'라고 발음할 수 있게 될 때 (하하^^)

38. You think it's odd that the bus driver doesn't play the radio out loud back in the States.
미국에 돌아갔을 때, 버스기사가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

39. The waitress cusses you out for not tipping her upon your return to the States
미국에 돌아가서 식당에서 실수로 팁을 안주고 나와서 웨이트리스가 당신에게 욕하는 것을 들었을 때

40. You're 5ft.9in. and you think you're kind of tall.
176인 키가 크다고 생각될 때

41. You start using henna rinse when you see your first grey hair
자기 머리에 난 흰머리를 처음보고 염색약을 쓰게될 때

42. You hear someone release gas and you say, 'Who bang-goo'ed?'
방구 소리를 듣고, '누가 방구 꼈어!'라고 말할 때

43. The first thing you ask for at a restaurant is a cup of 'coffees'
레스토랑에 가서 젤 먼저 coffees를 달라고 할 때

44. You go to a concert and bow back at the conductor
음악회에서 지휘자가 고개 숙여 인사를 하면 박수를 치는 게 아니라 덩달아 고개 숙여 답례 할 때

45. You have started snapping your gum in public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껌을 소리내며 질겅질겅 씹으며 아무렇지도 않을 때

46. You start having a midnight snack of cold rice and fish heads
밤참으로 식은 밥과 남아있던 생선대가리를 먹게될 때

47. You refer to your POV as your 'my car'
공무용 차(Public Owned Vehicle)를 '내 차'라고 표현할 때..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공용물과 사유물 구분 못하는 걸 빗 댄 듯..)

48. You stop being surprised after laboring up a mountain for two hours and running into a young woman all dressed up in heals and a young man in a suit and tie
두 시간동안에 걸쳐 힘들게 산에 올라갔는데 산꼭대기에서 예쁘게 차려입고 하이힐을 신은 아가씨와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 남자를 보고 놀라 멈춰 서게 되지 않았을 때 (하하^^)

49. You call back to the States and ask your friend if he has moved into his new 'apar-t,' yet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라는 말 대신 '아파트'라는 말을 쓰고 있을 때

50. You are on leave in the States and refer to an apartment building as a mansion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 building을 '맨션'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때 (맨션은 대문에서 집 현관까지 한 50미터는 되는 대저택을 이르는 말)

51. Someone steps on your toe and apologizes and you say, 'No sweat-ee da'
누가 발을 밟고 사과하면 'No sweat이다'라고 말끝에 ~이 다를 붙여서 얘기하게 될 때

52. Your favorite exclamation is 'Ai-go jook get da'
한국말로 '아이고 죽겠다'라는 감탄사를 쓰게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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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06-01-06 16:23:46
have a enjoy good time and newstown happy new year~~~

뉴스타운 혼또니 이찌방 데스네 good news 땅케세 메러취 뽀꾸 아리

카또 고자이 빤스네.

하이 이라세 마세 2006-01-06 16:31:13
와다시노 니혼진 데스 하지메 마시데 아리까도 고자이마스 오갱끼데스까?

익명 2006-01-06 23:20:03
I Laughed my butt off after reading this :) Thanks a lot whoever you are :)

so do i 2006-01-07 00:28:04
i love korea

mark young 2006-01-07 00:38:48
nice a meet too you have a nice a happy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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