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은 ‘15년 환경부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아산시 환경기초시설이 밀집(소각장,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등)된 아산환경과학공원 일원(배미동, 수장리)에 조성중에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환경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소각장 여열`을 활용한 ‘기업세탁공장’과 가축분뇨바이오가스화 시설의 발전 폐열을 활용한 ‘곤충 및 파프리카 생산’ 온실 설치를 통해 연간 9.8억원의 주민소득을 창출하고,아산환경과학공원, 장영실과학관 등과 연계한 복합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환경과 에너지분야 관광명소로 만들 것임을 설명했다.
조경규 장관은 기업세탁공장 추진 수혜 주민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살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민·관 협력이 성공열쇠임"을 강조했다.
주민대표(강일 위원장)는 "지금까지 환경부와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면서, 향후 세탁공장 완공 후 성공적 정착을 위한 환경부, 아산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조경규 장관은 "18년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 10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국내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술과 장비를 중국 등 개도국에도 수출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타운‘이 국내·외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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