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오는2004년말까지 부지 8천434평에 지하1층,지상2층의 연면적 2천155평규모의 '제주밀레니넘관'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2005년에 전시시설공사를 완료,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평화에 대한 교육과 평화체험,학습의 기능 등 종합기능을 담당하게되며 지하1층에는 밀납인형 전시를 통해 세계정상들은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연출된다.
지상1층에는 평화에 대한 제주의 문화적,역사적 배경과 최근 정상방문과 남북간의 민간교류에서 나타나는 평화 실천과정을 자료전시와 최첨단 연출기법으로 표현과 지상2층에는 평화관련 연구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밀레니엄관은 지난1991년이후 한.소,한.미,한.일 정상회담 등 11개국 14명의 세계정상들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새로운 관광명소 및 국제수준의 특화적 관광자원과 아울러 관광인프라 등으로 육성시킨다.
제주도 관계자는 " 내년말 제주는 국가로부터 국제자유도시특별법 제12조의 규정에 의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받아 동북아 평화실천,교육연구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도(道)는 평화실천추진과 관련, 4.3사건의진실과 명예회복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난2001년과 지난해 제주평화포럼을 개최하는 등 제주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번영과 평화를 논의하는 장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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