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입체적 교통망 조기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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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입체적 교통망 조기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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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철도, 공항 등에 총 1조 8천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금년도에 고속도로 7개노선 4,023억원, 국도 52지구 4,160억원, 철도 6개노선 7,823억원, 공항 3지구 40억원 및 지방도로 242지구에 1,79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인 동대구~경산IC간 9.5㎞ 개통과 지난해 말 가산~도개간 37.3㎞ 등 국도 6개노선 125.4㎞를 4차로로 확장개통하여 교통분산으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는 4개구간 84.5㎞에 1,154억원을 투자하여 연말에 추풍령~김천간 30㎞는 준공할 계획이며, 경산IC~영천간은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영천~언양간은 보상중으로 곧 착수할 계획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김천~문경간 83㎞가 2004년말 완공되어 경부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산업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김천~현풍간 62㎞도 1,401억원을 들여 2007년 개통예정으로 추진중이며 88고속도로 확장공사도 262억원을 투자하여 옥포~성산간 12㎞는 6차로, 성산~담양간 16㎞는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또한, 서천~공주~청원~상주~안동~영덕을 잇는 동서6축 고속도로는 서천~청원간은 완료되었으며, 청원~상주간 35㎞는 2007년도 완공예정으로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상주~안동~영덕간 106㎞은 지난해 타당성조사에 이어 기본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외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42㎞에 대한 실시설계비 120억원 투자 및 2004년말 완공된 포항~대구간 고속도로가 교통량의 폭주로 포항과 동해안지역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포항영업소~연일JCT간 1.8㎞ 신설을 위해 1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82㎞(4차로)에 2조 5,473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01년 착공하여 금년 2월에 개통을 위한 준비 및 점검을 실시중에 있다.

대구~부산간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으나 본 도로 이용시 1시간대로 단축되는 효과가 있으며,또한, 청도의 소싸움, 밀양의 표충사와 얼음골, 영남의 알프스로 일컬어지는 가지산일대의 명산을 찾는 관광객 증가와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담효과와 동남권지역의 개발촉진과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4차로 확장은 지난해에는 46개 사업장에 3,578억원을 투자하여 영덕~병곡간 17.5km, 원남~울진간 9.0km, 죽변~북면간 10.9km(7호선), 추풍령~김천간 11.8km (4호선), 가산~도개간 37.3km(25호선), 영주~감천간 13.2km(28호선), 내남~경주간 11.2km(35호선), 영주~봉화간 14.5km(36호선) 8지구 125.4㎞를 4차로로 확장 개통하였으며 금년도에도 52개 사업장 395㎞에 4,16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서, 김천~교리간 16.4km(3호선), 풍각~화양간 10.1km(20호선), 소천~도계간 20.5km(31호선), 고령~성주간 22.2km(33호선), 호계~불정간 9.2km(34호선)는 실시설계를 거쳐 신규로 착수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지구는 김천~상주간 27.6km(3호선), 김천~약목간 19.2km(4호선), 경주~감포간 16km, 안동~평은 15.8km (5호선), 병곡~원남간 35.9km(7호선), 법전~소천간 7.4km 등 ,특히 국도 36호선인 봉화 소천~울진 온양간 39.4㎞는 지난해 9월말 국토관리청, 환경청, 울진군 및 시민, 환경단체 등 공동조사단회의에서 5년간 끌어오던 노선합의가 이루어져 착수될 전망이다.

금년도에는 성주~왜관간 10.8km(33호선), 선산~도개간 4.6km (33호선), 봉화~법전간 17.0km(36호선) 등 3개지구가 완료하여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하기 위하여 포항, 상주, 안동 등 14지구 111km에 1,46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방도로는 고속도로, 국도 등 간선도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보조간선 도로인 국가지원지방도로 10지구 605억원, 지방도 36지구 698억원 등 242지구에 1,799억원이 투자된다.

국가지원지방도사업은 현재 계속사업으로 진행중인 7개지구와 금년도에 화서~화북간 18.5㎞(49호선), 용암~선남간 7.3㎞(67호선), 동명~부계간 12.5㎞ (79호선) 등 3개지구가 신규 착공할 계획이며, 지방도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완료위주로 54지구에 30.9㎞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부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북 내륙~동해안을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확충을 위하여 5개노선에 7천 740억원이 투자되며, 사업별 투자내역은 2010년 준공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사업 신경주, 김천역사 실시설계 및 노반공사 등에 필요한 7천 550억원과 동해중부선(포항~삼척)부설 실시설계용역 및 턴키발주비 100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울산~포항)사업 실시설계용역비 70억원, 중부내륙선(여주~문경) 단선전철화 사업 기본설계 용역비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본사업 완공시 경북내륙과 동해안의 낙후지역 해소와 균형개발은 물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으로 쾌적한 생활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1C 동북아중심 경북건설을 위한 입체 교통망 확충

경상북도는 21C 동북아 중심 입체교통망 확충을 위하여 울진공항 건설, 울릉비행장 건설 , 동남권 허브신공항 건설 등 3개지구 추진을 위하여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관계기관관 협의와 사업비 40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울진공항건설은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항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포항 신항만 건설과 환태평양 시대를 맞이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울진군 기성면 봉산, 구산, 정명리 일원에 1,651천㎡(49만평) 조성을 위하여 1996년 착수하여 2004년 준공계획으로 계류장, 여객터미널, 진입로 공사 등을 완료하였으나 2004년 6월 감사원 감사시 『타당성조사의 부적정함과 항공수요 감소를 고려한 완공시기 연장검토를 지적』함에 따라 완공시기를 2006년까지 연장조치중에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건설교통부로부터 국비 40억원을 확보하여 잔여사업인 항행안전시설공사 등을 추진 할 계획이나 마무리 사업비 104억원이 미확보 되어 공기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울릉 경비행장건설은 현재의 해상 교통수단만으로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도서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울릉군 북면 천부리 일원에 20만평 조성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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