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에서 해양스포츠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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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에서 해양스포츠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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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 경인해양수산사무소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본부가 신청한 아라뱃길 수역에서의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드래곤보트 경기대회를 승인했다.

경기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본부는 축제 대표행사인 드래곤보트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 시행하며, 대회에 9개국 18개 외국인팀(240명)도 참가하며 경기는 국제부, 국내부, 시민부 각 200m 와 500m로 시행된다

국제드래곤보트 경기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아라문화축제(9. 30.~10. 9.)의 주요행사로  공항철도 검암역 인근 시천교 나룻터에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 드래곤보트는 기원전 중국에서 물에 투신해 죽은 시인 굴원(屈原)을 구하려던 노력을 기념하는 행사가 변형된 것으로 참여선수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추어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여 스피드를 겨루는 수상스포츠임.

경기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본부는 드래곤보트대회와 함께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무료 패션타투”, “푸드트럭(약20여대)”을 배치 먹거리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경인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경기대회를 승인하면서 대회기간 중 아라뱃길을 통항하는 여객선 및 화물선과의 간섭이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인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인항 아라뱃길에서의 해양스포츠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 뱃길 주변의 수변구역이 수도권 스포츠 관광의 중심이 되는 동시에 소통과 국민행복을 이루는 정부3.0 구현을 위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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