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자담 50만원)으로 해외 어학연수 대체효과를 거두게 될 이번 영어캠프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여성정책개발원 주관 하에 운영하게 되며,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외국여건과 같이 조성된 여성정책개발원 캠프장에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66명이 지도교사 15명과 함께 합숙하면서 ▷Class 활동 ▷Team 활동 ▷Club 활동 ▷주말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영어와 외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겨울캠프는 ▷참가학생중 일반학생은 전원 경쟁시험(7:1)으로, 무료학생은 도교육청을 통하여 시ㆍ군별 1명씩 선발함으로써 실력과 지역안배를 동시에 반영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영어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무료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원어민 강사외 보조교사 10명을 외국인대학생(5명) 및 국내 지도교사(5명)로 각각 혼합 구성하여 독특한 방식의 영어교육과 인성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그 어느 캠프보다 교육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초등영어캠프를 지속적으로 특화 발전시켜 나가면서 이를 토대로 도내 학생과 공무원, 도민들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영어마을 등 영어 인프라 구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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