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장기침체와 경영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사업을 펼쳐 모두 45개업체에 38억7100만원의 육성자금이 지원됐다.
이번실적은 2004년도 육성자금 지원실적 24개 업체 24억2000만원과 비교, 21개 업체 14억51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업체수와 지원금액 모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상·하반기 나누어 지원하는 행정위주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지난해 8월부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영난 해소와 기업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매월 지원체제로 변경해 기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금년에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50억과 수안보 시설현대화자금 40억 등 총 90억원의 육성자금을 확보해 제조업 2억, 건설·운수업1억, 도·소매업 3천만원과 수안보 관광특구지역은 숙박업 5억, 음식점업 5천만원 범위 내에서 매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융자기간이 2년(관광특구 3년)이내로 연 6-7.9%의 저리의 금리가 적용되며 특히 시에서 3%의 이차보전금이 지원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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