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금산풍물축제의 한 장면 ⓒ 뉴스타운 정우진^^^ | ||
31일 금산농악보존회와 나아내 풍물단이 주관한 제13회 금산풍물축제는 참여군민들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금산의 발전을 비는 대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농악과 민요, 모듬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에 빛나는 금산농악보존회의 신명난 한마당 풍물굿이 함께 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병술년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일년 열두달 좋은 일만 들라는 소망으로 36번의 북소리가 관내 기관단체장들의 덕담과 함께 금산읍에 울려 퍼졌고 뒤를 이은 새해맞이 큰기 올리기, 오행풀이 의식인 촛불 및 소지올리기로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제야의 행사와 함께 진악산에서는 병술년 처음으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금산산악회 주관의 해맞이 등반대회가 이어졌다.
새벽 4시30분부터 시작된 진악산 등반은 1천여 명의 군민들이 함께 했으며 흐린 날씨로 완전한 해맞이에 미흡 했지만 산신제와 소지올리기를 통해 참석자 모두 경건하게 새해소망을 빌었다.
이날 진악산 새해맞이 행사는 하산 후 보석사 광장에서 금산산악회가 마련한 해장국이 제공돼 산행의 피곤함을 덜고 새로운 출발의 기운을 다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