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엄청난 활약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9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앞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당시 아일랜드 국가대표 출신 축구 해설가 토니 카사리노는 영국 타임즈를 통해 손흥민을 극찬했다.
그는 "라멜라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잡았다"며 "스트라이커 아래 2선 어디에서든 뛸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 에이스인 에릭센보다는 앞서가지 못하겠지만 챔피언스리그를 시험 삼아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다. 다음 경기에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의 동료 벤 데이비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명단에 있는 모든 선수는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잘 안다. 그는 작년에 했던 것처럼 오늘 운동장에서 실력을 증명했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그와 뛰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오늘 함께 잘 뛰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로 승점 11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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