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김유정의 열연에 힘입어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2일 방송된 7회에서 시청률 2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키스신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강병택 CP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시청률 예상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잘 됐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었지 '오늘 20%를 넘을 것' 이렇게 예상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강 CP는 앞서 열린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이 시청률 20% 돌파 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인회를 열겠다는 공약에 대해 "사인회에 대해 곧 얘기를 시작해야겠지만 예상하기로는 방송 말미나 종영 직후에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배우에게 달린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드라마 촬영이 우선이니 제작 중에는 힘들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2회 연장설에 대해서는 "아직은 결정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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