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년도는 국가예산편성방식이 총액배분 자율편성(Top-down)으로 각 부처의 실질적인 예산편성권이 강화되고 세수 증가가 둔화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보령~안면연육교의 기본설계 완료에 따라 턴키방식의 공사계약과 함께 본격 착공된다.
충청남도가 부담해야 할 지방도 628호선인 삼성 탕정 테크노컴플렉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 1363억원을 국비(‘06년도 97억원 확보)로 지원 받게 되었으며, 기획예산처에서 확보하지 못한 보령~청양간 국도확포장 사업비 30억원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확보했다.
또, 교통정체가 심한 청양~우성간 국도확포장 40억원, 홍성~청양간 국도확포장 20억원, 대산~석문간 국도확포장 20억원의 신규사업과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상대로 각고의 노력끝에 확보한 장항국가산업단지 호안도로 사업비 400억원에 대한 국회예결위에서의 감액방지 등 내실있는 현안사업비를 대폭 증액 반영시킴으로써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전기를 마련했다.
게다가, 국가기간사업으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건설 1220억원, 공주~서천간 고속도로건설 640억원, 장항선 개량 2200억원, 천안~온양온천간 전철화사업 1000억원, 대산항 건설 273억원 남당항 건설 35억원, 장항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127억원, 천안 4산업단지 진입도로 183억원, 인주공단 진입도로 62억원, 중부권 내륙화물기지건설 102억원, 홍보지구 농업개발 220억원, 백제문화권 개발(재현단지,큰길) 149억원, 내포문화권개발 87억원, 중부권 광역상수도 639억원, 금강 북부권 급수체계구축 252억원, 삽교천수계치수사업 338억원 등 지역발전을 촉진시킬 대규모 SOC사업들이 대부분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이 외에, 당진항 공용부두 건설 85억원,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30억원, 천안~오창간 고속도로 건설 10억원, 지역농업클러스터 조성(2개지구) 14억원, 온양온천~신창간 복선 전철화사업 10억원 등 신규사업도 새롭게 반영되어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는 그동안 10개 T/F팀별로 연초부터 현안사업에 대한 밀도있는 분석과 설득력 높은 논리개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도지사를 비롯 행정ㆍ정무부지사, 관련국장 등 정부예산 순기에 앞서 전방위적 적극적인 확보활동에 힘입어 올해에는 도로, 항만,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국가기간산업시설이 대폭 확충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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