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05 KBS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동방신기,마야,빅마마,성시경,유열,럼블피쉬,김종국,이승철,MC몽,코요태,채연,쥬얼리,god,휘성,태진아,현숙,장윤정,이자연,김혜연,설운도,송대관,에픽하이,버즈,SG워너비,인순이 등 총 25팀이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었다.
가수 김상희가 공로상을 수상, 후배 가수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았고,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남자가수들과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병찬,황수경과 올해 최고의 사랑을 받은 노현정 아나운서가 맡았다.
'2005 MBC 연기대상' 에서는 '내이름은김삼순'으로 전국민의 인기를 얻은 김선아에게로 대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개그맨 박수홍과 탤런트 정려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시상식에서는 '신입사원','내이름은김삼순', '굳세어라금순아'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세 작품의 경쟁이 두드러졌다.
'내이름은김삼순'의 현빈과 '신입사원'의 문정혁이 남자 최우수연기자상을, '굳세어라금순아'의 한혜진이 여자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현빈-김선아 커플은 '네티즌선정인기상'과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올해 김삼순 열풍을 다시 한번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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