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외숙)가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오전 10시 상봉동 가마못 공원 앞에서 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호남의 교류 증진을 위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완도군 약산면에서 생산된 질 좋은 수산물(전복, 미역, 다시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행사장은 성황을 이루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생산지를 방문해 품질을 확인하고 사전 계약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행사가 진행됐다.
완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구매 경험자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올해로 벌써 5회를 맞이하였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그 취지에 동참하는 주민들이 추석 선물용으로 대량 구입하면서 행사장은 더욱 활기를 띄었다.
최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 행사에 판매되는 수산물이 품질도 우수하였지만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마련이라는 좋은 뜻에 동참하려는 주민들과 단체원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판매 행사에 동참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은 환경이 어려우나 학업에 증진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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