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9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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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제9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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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의회 의장 김정국
ⓒ 뉴스타운 최도철^^^
김천시의회(의장 김정국)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6일 폐회하였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06년도 주요업무추진 계획보고, 2006년도 예산안 심의, 2006년 각종 기금운용계획 승인,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의안을 심의 의결하고 200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특히 2006년 새해 예산안을 증액이나 삭감 없이 원안가결 한 것은 의회운영 사상 전례가 없는 일로 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집행부의 소신 있는 시정 추진과 민선 3기 자치시정을 완벽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한편 예산 편성시 사전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원안가결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의회의 1년간의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먼저 회기운영은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총 9회로 8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처리된 의안은 총 53건(시 제출 44건, 의회 제출9건)으로 45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처리 하였으며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조례제정 9건, 조례개정 18건기금 등 계획안 9건, 의견제시 7건, 예산안 4건, 기타 6건을 의결처리 하였다.

행정사무 감사 실시를 위한 자료 제출 요구는 총 327건으로서 기획 감사 문화분야 28건, 행정지원 분야 54건, 사회산업 분야 90건, 건설교통 분야 65건, 농업기술센터 26, 보건소, 13건 기타 51건이며 이를 바탕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8건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하여는 29건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였고 89건은 건의조치 하는 한편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무교육과 업무연찬에 보다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시정 전반의 업무추진 상황에 대하여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행정의 상황이나 장래 계획 등에 대하여 소견을 묻고 답변을 받음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정질문은 13명의 의원이 31건에 대하여 시정 질문을 실시하였다.

특정한 안건을 지원하거나 추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로는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 특별위원회와 전국체전 지원특별위원회가 구성 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 괄목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각종 현안문제에 대하여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이를 대내외에 표시하고 강력한 촉구를 위하여 7건의 결의(건의)문을 채택하였으며 그 내용으로는 2006년 전국체전지원 건의안, 독도수호 결의안 ,김천직업전문학교 직종폐지안 반대 건의문, 공공기관 유치 건의문, 수도권공장 신․증설 규제 완화 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고자 의정참여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였고 민원이나 수해피해 지역은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생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 하였으며 집행부와는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적절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한 단계 성숙시킨 한해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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