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은 (사)한국피트니스산업협회와 함께 ‘2016년 지역특성화 레저스포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특성화 레저스포츠 활성화사업’은 지역별 레저스포츠 시설 및 자연환경을 기반한 레저스포츠 사업 육성과 대국민 레저스포츠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육상형과 수상형으로 나눠 지역의 레저스포츠시설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대회나 행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횡성군 묵계리 일원의 (구) 탄약고 이전 부지의 자연 및 지형지물을 이용한 익스트림 대회로 탄약고 부지의 임시적 활용과 더불어 익스트림스포츠 메카도시로 급부상중인 횡성의 지역브랜드 제고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오는 11월경 치러질 익스트림 대회((가칭) 2016 횡성 국제 터프가이 챌린지)는 지역에는 생소하지만 국제적으로 새롭게 급부상 중인 코스 장애물 통과 경기로써 인공시설물이 아닌 자연 장애물과 지형지물을 오직 맨몸으로 극복해야 하기에 극한의 도전을 즐기려는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송영국 자치행정과장은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묵계리 탄약고 부지가 완전히 횡성군으로 이전 됨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속에서 익스트림 대회 등을 통해 임시적인 활용방안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모사업과 더불어 한우축제기간 동안 개최되는 국제 사이클로크로스 챌린지대회로 횡성군은 익스트림 스포츠 메카도시로써 확실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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