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 황규철)는 9월 6일(화)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계양구 소재)에서 다문화이주여성 20명과 봉사원 20명,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10명 등 7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국제결혼에 따른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은 언어, 문화충격, 심리정서적 소외감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 등의 제반 갈등 요인으로 녹록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여 적십자 희망풍차사업의 일환으로 봉사원들이 이들의 친정역할 결연을 맺어 정서적 안정, 한국문화의 수용 등을 도와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삶의 의지를 높여주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 차례상 차리기 등을 체험순으로 진행되며, 결연을 맺은 봉사원이 ‘친정엄마’로서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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