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40회 심훈상록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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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40회 심훈상록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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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기 심훈선생 추모식과 시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의 일정에 돌입

▲ 심훈선생 추모식과 시비 제막식 ⓒ뉴스타운

당진의 대표적인 가을 문화축제인 제40회 심훈상록문화제가 1일 80주기 심훈선생(1901~1936) 추모식과 시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다.

1일 제막식을 통해 필경사 내 심훈선생 잠든 무덤 옆에 오롯이 선 시비에는 그의 강한 민족의식을 엿볼 수 있는 애국시 ‘그날의 오면’이 새겨져 있다.

1930년 ‘그날이 오면’을 발표한 심훈선생은 2년 뒤 향리에서 시집 ‘그날이 오면’을 출간하려 했지만 일제의 검열로 무산됐고, 결국 시집은 그가 작고한 뒤 1949년 유고집으로 출간된 바 있다.

소설가이자 시인, 영화인으로 살았던 심훈 선생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제40회 문화제는 2일부터 어름수변공원 일원에서 심훈청소년국악제와 개막식 등을 시작으로 주요행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3일 토요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심훈문학대상강연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어름수변공원 일원에서는 퀴즈대회 ‘당진벨을 울려라’와 심훈문학상 시상식, 그날이오면 북콘서트, 시와 가곡의 밤 등 축하공연이 열린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4일에도 심훈벼룩장터와 심훈치어리딩 페스티벌, 시민노래열전,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심훈전시관과 40년사진관 같은 상시행사와 전시행사도 계속되며,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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