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융합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대구시와 경북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업 170여개사가 참가했고, 470여개 부스 규모로 특별관과 개별부스에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s), 가상현실(VR), 모바일, SW, 드론, 3D프린팅 등 IT융합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최신 IT(정보와 기술)를 공유할 수 있는 IT 융합컨퍼런스, 드론 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아가 중국 IT산업의 본 고장인 칭다오시와 웨이팡시의 IT기업 19개로 구성된 단체 참가단이 한국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참가하여 8개국 34개사 규모의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대구·경북의 경우 ‘스마트 카’ 기술을 중심으로,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의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ISO26262) 기반의 소프트웨어·센서융합기술, 자율주행 무인주차시스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자율주행자동차 정책·핵심부품 기술, SK텔레콤의 스마트센서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 카톡(Smart Car-Talk) 실증환경구축사업·이노카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LED산업전"에서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LED 조명과 디스플레이가 전시되었고, 전기안전기술과 LED보급 세미나 등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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