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소속사 엔엑스티 인터내셔널은 27일 “신수지가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배우 태미와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 등 과거 화려한 시구로 화제가 됐던 스타들과 함께 시구왕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내일은 시구왕’은 신수지의 ‘백일루션 시구’부터 태미의 ‘태권시구’,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 설현의 ‘S라인 체인지업 시구’등 수많은 이슈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프로야구의 시구 트렌드를 반영, 진정한 시구 1인자를 가려본다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의 소림무술 입문기를 그린 ‘주먹쥐고 소림사’ 시리즈의 이영준 PD가 기획․연출을 맡은 가운데,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메이저리그 출신의 서재응 SBS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 심사위원장으로 나서며 댄서,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기술과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구 여왕을 가릴 예정이다.
신수지는 지난 2013년 7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삼성 경기 시구자로 나서 일약 ‘시구스타’로 등극했다.
리듬체조 기술인 백일루션을 응용해 몸을 360도 회전하며 시구를 펼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될 정도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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