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서장 백운용)단관지구대는 지난 24일 00:30경 휴대폰을 분실하였는데 전원이 켜져 있고 GPS값이 계속 변경되고 있다며 애타는 심정으로 달려온 김모 씨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경사 박상수와 순경 안승주는 김모씨와 함께 순찰차를 타고 실시간 위치추적 장소를 수색하였다.
개운동, 봉산동, 태장동으로 위치 값이 변경되었고 약 1시간에 걸쳐 주변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여 위치 값을 확인하던 중, 개봉교 인근에서 위치 값이 멈추었고 재빨리 벨소리가 울리도록 원격 조정하여 휴대전화를 발견하였다.
분실자의 휴대전화는 70대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습득하였다며 다음날 지구대에 신고하려 하였다고 진술하였다.
분실자는'휴대폰 안에 개인정보, 앱카드, 사진, 연락처 모든 것이 담겨있어 꼭 찾아야 했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끝까지 수색하여 휴대폰을 찾아주어 감사'하다. 라고 말하였다. 이번 지구대의 업무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경찰상을 구현한 지역경찰 현장 속 우수사례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