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물과 함께 하는 금산만의 특별한 새해맞이 행사가 31일 밤 금산읍 청산회관 특별무대에서 개최된다. ⓒ 뉴스타운 김동권^^^ | ||
제야의 북소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경건하게 맞이하는 금산만의 특별한 새해맞이 행사로 매년 금산농악보존회와 나아내 풍물단이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내년도에 열리게 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제를 담고 있어 취지와 내용면에서 군민 대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을유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어울마당과 씻김마당으로 구분해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을 농악과 민요, 모듬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풀어내게 된다.
병술년 새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되는 2부에서는 일년 열두달 좋은 일만 들라는 소망으로 36번의 북소리을 울리고 오방출이와 액타령을 주제로 하는 새해맞이 큰기 올리기, 오행풀이 의식인 촛불 및 소지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새해의 기쁨을 참석자 모두가 덕담으로 풀어내는 뒤풀이 마당을 끝으로 제야의 북소리 행사는 막을 내린다.
제야의 행사를 뒤로하고 금산의 진산 진악산에서는 병술년 처음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금산의 안녕과 융성을 비는 해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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