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이 외교부장, 한국 사드(THAAD) 철회 다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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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이 외교부장, 한국 사드(THAAD) 철회 다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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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SLBM발사에 대해, “더 긴장되고 복잡해지는 것 원치 않아”

▲ 왕이 외교부장은 윤병세 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한중관계에 대해 기본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면서 “중국은 사드 (한국 내) 배치에 단호히 반대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타운

24일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윤 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한중관계에 대해 기본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면서 “중국은 사드 (한국 내) 배치에 단호히 반대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왕 부장은 이어 “사드 문제가 중국과 한국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싶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양국이 협의를 통해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금까지 한국 내 사드 배치는 “사드의 레이더로 중국 내륙 지방을 감시할 목적”이라며 줄곧 반발을 보이면서 한류스타 등 방송 출연 금지 등 제재조치의 결과들이 나타나면서 한중 양국 관계는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앞서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북한이 동해 쪽 신포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발사와 관련해서는 “사태가 더 긴장되고 복잡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의 기본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고며 원칙적인 대북 자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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