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신입행원으로 이공계 출신을 뽑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미생물학, 재료공학 전공자 2명과 여성 15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여성은 선발인원의 40%를 차지해 예년과 달리 '여성파워'가 두드러졌다.
신입 행원은 일반은행업무를 비롯해 국제, 투자, 산업기술부, IT 분야에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의 상경 및 법학 계열에서 벗어나 금융공학, 통계학, 수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에게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산은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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