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대표이사 김희원)가 올해 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아스트의 16년 반기 실적은 개별회계기준 매출액 436억 2,600만원, 영업이익 60억 7,3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 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15%, 영업이익은 596.82% 성장하였다.
특히, 2분기 개별 영업이익률은 16.58%로, 지난 1분기 개별 영업이익률 11.07%에 이어 또 한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 ㈜에이에스티지를 포함한 연결 반기 실적은 매출액 421억 2,600만원, 영업이익 36억 4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 3,100만원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효율적인 생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직접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출원가 구조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동북아 시장에서 단일통로 기종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기종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며, “당사가 생산하는 구조물의 70% 이상이 단일 통로 기종의 부품으로, 현 항공업계의 트렌드를 감안하면, 향후 수년간 수주 잔고 증가와 실적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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