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를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올림픽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많은 우승 후보들이 메달권에도 진입하지 못한 채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자 손연재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앞서 그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Team Korea"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노래를 듣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티셔츠를 입은 채 훈련을 한 듯한 차림의 사진이 게재된 시점이 올림픽이 개막한지 며칠 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해당 게시물은 적응 훈련 도중 게재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같은 그녀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던에서의 아쉬움을 리우에서 꼭 갚아주길", "마지막 올림픽임을 밝힌 만큼 유종의 미 거두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의 올림픽 마지막 무대의 시작이 될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